배우 김혜리가 대기업 체인 카페의 제품을 공개적으로 저격해 눈길을 끈다.
김혜리는 최근 개인 SNS에 "어머나 어머나 요즘 울나라에서 이런일이 아직도 일어날수 있다는거에 경악.."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컵 한가득 담겨있는 딸기가 넘 맛있어보이길래 딸기쥬스를 주문했는데... 반만 갈아서주는건 뭐지? 넘 묽어서 봤더니 내컵에 있던 딸기가 다른컵에 반이 남아 있다..... 그것도 외국사람들도 다니는 공항 안에서.......뭐라 하려다가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나 같은 경우를 안당할거같아서 올립니다....이럼 안되지요"라고 전하며 제품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를 전했다.
그러면서 카페 실명과 함께 "#딸기쥬스의진실 #챙피하다 #반성하세요 #대기업체인점이이럼안되죠"라고 덧붙이며 소신있는 저격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카페에서 김혜리가 묽은 딸기 주스를 들고 흔들어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화면 안에는 주스와 김혜리의 손만 보인다.
한편 김혜리는 2008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지만, 6년만인 2014년 6월 협의 이혼했다. 현재는 딸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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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혜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