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집', 실관객 극찬 리뷰 스페셜 포스터…"아무도 모르게 허물어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2.15 17: 41

 영화 '축복의 집'이 실관객 극찬 리뷰와 함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축복의 집'(감독 박희권, 제작 고앤고필름, 배급 필름다빈)은 밤낮으로 일을 다니는 해수(안소요 분)가 어느 날 일을 쉬고 수상하고 비밀스러운 계획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웰메이드 리얼리티.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심사위원상, 제24회 토론토릴아시안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은 수작으로 단숨에 올해 가장 기대되는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복의 집'은 2월 4일 라이카시네마를 시작으로 KU시네마테크, 아리랑시네센터, 에무시네마 등 독립·예술 극장에서 개봉 전 시사회를 개최했다. 시사 후 “점차 사건의 중심으로 다가가면서 긴장의 밀도가 차츰차츰 높아지더니 턱 밑까지 차오른다. 직접 체험해 보시길 권한다”(익무, song****),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장면이 계속 머릿속에 떠오른다”(익무, 분홍**) 등 강렬하고 섬세한 연출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또한 “주연 안소요 배우님이 대단하다. 아무나 해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익무, 당***), “강렬한 연기로 극 전체를 이끌어간 안소요 배우에게 큰 관심이 간다”(익무, J**), “해수를 따라 호흡하며 마주한 낯선 날 것의 장면들”(왓챠, 미*) 등 배우 안소요의 흡인력 있는 연기력에 호평을 아끼지 않아 '축복의 집'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축복의 집' 측은 15일 실관객들의 극찬과 함께 스페셜 포스터를 첫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스페셜 포스터에는 영화를 먼저 본 관객들이 인상 깊게 본 주인공 해수의 뒷모습이 서로 다른 네 개의 컷으로 그려졌다. 수상한 일을 처리해 나가는 해수의 분주한 발걸음과 불안감이 함께 느껴지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의 관심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며 영화에 담긴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독립·예술 극장에서 개최된 시사회 후 실관객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는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은 2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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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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