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의 말실수담을 공유했다.
15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윤승열과 함께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해 업로드 했다.
공개된 캡처본에서 김영희는 윤승열에게 "승열아 엄마가 남편복을 받았대 내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승열은 "나는 며느리복 받았다요!"라고 화답했다.
'아내복'이라고 해야하는 것을 '며느리복'이라고 잘못 보낸 것. 윤승열은 곧바로 "아니지 아내복!!"이라고 정정하며 "아 진심 미안요. 사랑해요 희아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영희는 "며느리ㅋㅋㅋㅋㅋ"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벌써 며느리를 봤니??"라고 덧붙여 윤승열의 말실수를 놀리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21년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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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