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 앞트임 드레스 들추자…민망한 노팬티 (과거사 재조명)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2.16 04: 33

 과거의 오늘(2월 16일) 국내외 연예계에서는 과연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가수 제시가 열애설이 불거져 높은 관심을 받았고, ‘호텔 상속녀’인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충격적인 드레스 자태로 주목을 모았다.
OSEN 타임머신과 함께 ‘N년 전 오늘’로 돌아가 보자.
제시·덤파운데드 SNS

#제시, 덤파운데드와 열애-결별설 하루 안에…
열애와 결별 보도가 같은 날에 이뤄졌다.
지난 2017년 2월 16일, 가수 제시가 두 살 연상의 가수 덤파운데드와 연인으로 발전해 장거리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알려졌다.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두 사람은 동료 가수들과 함께 만나며 미국 LA 등지에서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SNS를 보면 함께 있는 모습을 찍어 올리거나, 댓글로 서로를 응원하며 남몰래 애정을 드러내왔다.
덤파운데드는 국내에서 인지도와 관심도가 낮지만, 2005년 1집 앨범 ‘Super Barrio Brothers’로 데뷔했다. 국내보다 해외 힙합신에서 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가장 최근 앨범은 2021년 7월 발매한 ‘Rent Free’다.
이날 열애보도 이후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지만, 당시 제시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헤어진 사이다. 하지만 헤어지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제시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덤파운데드와 비밀리에 교제해왔다는 전언. 당연히 이별 소식도 공유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 뉴욕에서 자란 제시는 2005년 12월 제시카 H.O란 이름으로 국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센언니’ 캐릭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6년에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로, 2020년에는 예능 ‘놀면 뭐하니?’ 속 프로젝트 걸그룹 ‘환불원정대’로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클래스가 다른 패리스 힐튼, 노출도 ‘헉’소리 나네…
가수 겸 배우, 사업가 패리스 힐튼이 남다른 노출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때도 있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14년 2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미국 LA의 한 클럽에서 파티를 열었다. 그녀의 생일은 2월 17일이다.
이날 그녀는 핫핑크 컬러의 드레스를 입었고, 굽이 높은 하이힐을 매치해 완벽한 파티 룩을 과시했다. 파티 참석 전 그녀는 현지 기자들을 위해 설치한 포토월에서 자신있게 포즈를 취하며 앞트임 드레스를 살짝 들췄고, 신체 부위를 노출하고 말았다.
이날 그녀가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사실은 드레스 사이로 맨살이 드러나면서 알려졌다.
앞서 패리스 힐튼은 제56회 그래미 시상식 전 진행된 프리 그래미 파티에서도 속옷을 입지 않은 망사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바. 옆구리에서 시작된 망사 디자인은 치골까지 이어지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입은 블랙 망사 드레스는 역대 최고의 위태로운 의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2021년 11월 11일 기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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