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6경기 무득점 부진을 겪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다시 선발로 내세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드래포드에서 열리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앤서니 엘랑가-브루노 페르난데스-제이든 산초가 공격 2선으로 나선다. 프레드-스콧 맥토미니가 포백을 보호하고 루크 쇼-해리 매과이어-라파엘 바란-디오고 달롯이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낀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2/02/16/202202160427776738_620c00afcf202.jpeg)
원정팀 브라이튼은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레안드로 토르사르-닐 무페이가 투톱으로 나서고 야쿠프 모더를 꼭지점으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이브 비수마-파스칼 그로스가 중원을 맡는다. 마르크 쿠쿠렐랴-아담 웹스터-루이스 덩크-요엘 펠트만이 포백을 비롯해 로베르트 산체스 골키퍼가 수비에 나선다.
갈길이 급한 맨유다. 맨유는 지난 12일 치른 사우스햄튼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40점(12승 6무 6패)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41점)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랄프 랑닉 감독이 "이번 시즌 현실적인 목표는 4위권 진입"이라고 밝힌 현재, 승리를 통해 4위 도약을 노리는 맨유다. /reccos23@osen.co.kr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