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다시 한번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박지연은 15일 개인 SNS에 “점심 맛있게 드셨어요? 저는 #집김밥 에 멸치육수 내서 어묵꼬치까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밥, 어묵탕, 각종 반찬 등이 담겨 있다.
박지연은 알아주는 금손 요리사다. 분식집 그릇까지 준비해 마치 가게에서 먹는 듯한 착각을 안겼다. 내다 팔아도 될 정도의 퀄리티라 보는 이들을 그저 감탄하게 만든다. 남편과 두 아들을 위해 제대로 손맛을 뽐낸 박지연이다.
한편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한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은 상황. 최근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사업은 물론 남편 내조와 두 아들 이태준, 이태서 육아를 야무지게 해내 더 큰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큰아들은 엄기준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현재 아이돌 연습생으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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