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드디어 7월 한국 상륙... 손흥민 "매우 흥분된다"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2.16 08: 24

손흥민의 토트넘이 한국에 방문한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2022-23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 한국을 방문한다. 7월에 갈 예정이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투어다.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한국 방문은 총 3번째다. 2005년 피스컵, 2017년 홍보 때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아직 확정된 건 없으나 적절한 시기에 장소, 날짜를 선택해 친선전 2경기를 치를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것이다"고 전했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다시 해외 투어에 나서서 기쁘다. 다음 시즌을 준비할 때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될 것이다. 구성원 모두가 그리워했다. 한국은 너무 오랜만에 방문한다. 그동안 한국 팬들이 홈 구장에 와 열렬한 응원을 했던 걸 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들과 한국에 가 매우 흥분된다. 한국 팬들은 열렬히 우리를 맞을 것이라 확신한다. 뜨거운 열기 속에 관중이 가득 찬 경기장이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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