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동원→故신해철 자녀 출연 '자본주의학교', 정규 편성 확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16 08: 51

KBS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가 정규 편성된다.
16일 OSEN 취재 결과, KBS가 설 명절에 선보인 파일럿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며, 출연진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방송화면 캡쳐

설 명절인 지난달 31일과 1일 방송된 ‘자본주의학교’는 홍진경이 메인 MC를 맡았고, 가수 정동원, 故신해철의 딸과 아들, 현주엽의 두 아들, 현영 딸이 출연해 돈을 제대로 쓰는 법을 배웠다.
생애 첫 주식 투자에 도전한 경제 삐약이 정동원, 능력 만렙치를 자랑하는 故신해철 딸 신하연X아들 신동원 남매, 먹보스 아빠 현주엽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먹지니어스 형제 현준희X현준욱, 재테크 여왕 현영을 꼭 닮은 11세 주식 영재 딸 최다은 등이 ‘자본주의학교’에 입학해 10대 입학생으로 진짜 돈 공부를 배웠다.
쏟아지는 재테크 예능 중 어디서도 본 적 없고, 시도한 적 없는 특별한 ‘자본주의학교’는 전국 기준 시청률 4.9%(1회), 6.2%(2회)를 기록하며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호평 속에 정규 편성이 확정되며 오는 4월 시청자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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