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근황을 전했다.
장영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무슨 일이래요. 다이어트 실패. 나름 그래도 한 달 동안 열심히 했는데.. 거의 변화가 없는 내 몸무게 이거 실화임. 의지가 약했나? 나잇살인가?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엔 도움을 받으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영란의 인바디 결과지가 담겨 있으며 대부분의 항목에서 장영란은 한 달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장영란은 충격을 받은 듯 턱살과 볼살을 손으로 꼬집으며 다시 한번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장영란은 이어 “53킬로 가즈아 다가올 봄여름을 위하여. 어제 턱살이 붙었다는 남편 말을 듣고 콧방귀. 뭔 소리야 살 빠졌는데.. 당당하게 살 빠진 인바디를 보여주려 했는데 거울 볼 때 배에 또 힘줬나보다”라고 덧붙이며 민망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장영란의 남편은 개인한방병원을 개업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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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