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는 김은영이 공개연애 단 8일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김은영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누리꾼들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은영이 공개열애했던 남자친구와 결별 소식을 전해 깜짝 놀라게 했다. 김은영은 이별을 택한 것에 대해 "아직 내가 연애할 준비가 안 돼서 그렇다"며 “좋은 분이었다"고 털어놨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는 것. 특히 그는 " 남자친구가 내게 해주는 거에 비해 내가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이유를 전하며 "괜찮지는 않지만 혼자 잘 이겨내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 누리꾼은 혹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인지 묻자 그는 이를 쿨하게 인정한다면서 "온전히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당분간 소개팅도 받지 않을 예정, 최소 3개월은 혼자 지낼 거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앞서 그는 지난 7일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이 등장하자 "한 달 가까이 연락하며 지내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던 바. 이에 대해 김은영은 "좀 더 오래 만나보고 공개했어야 하는 게 맞다”며 성급했음을 인정하며 "남자친구를 오래 만나보고 공개했어야 하는 게 맞다. 이전에 그분의 존재를 공개한 만큼 현재 상황도 알려드리는게 그분에게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빠르게 결별 소식을 전한 이유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은영은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해 이창수와 동거 기간을 가진 후 최종 선택해 연인이 되었으나 성격 차이로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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