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1500m 준결승행' 이유빈, '세계랭킹 1위→金 도전' 산뜻한 시작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2.16 21: 01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유빈(21, 연세대)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유빈은 16일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에 나섰다. 2분17초851의 기록으로 조 2위를 차지, 준결승행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종목 월드컵 랭킹 1위 이유빈은 5조에서 뛰었다. 킴 부탱(캐나다), 기쿠치 유키, 가미나가 시오네(이상 일본)등과 레이스를 한 이유빈은 5번째로 레이스를 출발했다. 10바퀴를 앞두곤 단숨에 이유빈은 1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후 다시 2위로 내려온 이유빈은 그대로 결승선을 지났다.

16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대한민국 이유빈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2.02.16 /jpnews@osen.co.kr

이유빈은 조 2등으로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