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떼기만 먹었다더니..정은지 아닌 오하영, 에이핑크 몸매 1위?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16 23: 56

‘TMI SHOW’에서 에이핑크가 출연해 10년차 걸그룹 다운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net 예능 ‘TMI SHOW’에서 에이핑크 편이 그려졌다.
이날 신곡 ‘딜레마’로 돌아온 에이핑크가 함께 했다. 붐은 “할머니 되어서도 활동할 것 같은 멤버 1위, 그 만큼 팀워크와 음악이 좋다”며 소개했다.

12년차 걸그룹 롱런 이유와 관리법을 예고, 두 번의 재계약을 겪은 장수돌이 만큼 이를 톡톡하게 알릴 것이라 했다. 이어  에이핑크의 롱런 노하우로 숙소생활을 언급, 방배정과 집안일은 공평하게 했다고 했다. 초롱과 보미는 작년까지 숙소생활을 했다고.지금은 안 한다고 하자, 붐은 “크게 싸우고 나서 그런거냐”며 기습 질문, 은지는 “그러지 마라”며 차단해 폭소하게 했다.
먹을 것에 대해 물었다. 에이핑크는 “먹고싶은 거 다 시킨다”며“데뷔초는 못 먹었지만 지금은 케이터링 해서 먹고 싶은 대로 한다”며 플렉스를 보였다. 요일마다 멤버를 정하기도 했다고. 은지는 “특히 남주가 맛집 담당멤버였고 대부분 맛있었다”고 하자 남주는 뿌듯해했다.
데뷔초 소속사에서 얼마나 엄격했는지 물었다. 휴대폰 없던 시절을 언급, 보미는 “그래도 뒤에서 만들지 않나”고 해 폭소하게했다.공식적으로 3년간 없었다고. 남주는 “2년 간 샐러드만 먹고 편의점 못 갔다”고 떠올렸다.
또 “이들이 연애는 안 했다”고 하자, 보미는 “30년 째 못 했다”며 거들었다. 특히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눈 맞는다는 소문에 대해 은지는 “눈이 맞을 수 없는 곳, 다 화가 나있는 곳이다 , 거기서 마음 맞으면 백년해로 결혼해야한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멤버들에게 서로 부러운 것을 물었다.  은지는 보미의 순수한 것과 춤선을 언급, 보미는 하영이의 몸매는 1등이라고 했고, 하영은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하영은 “은지의 성량과 음역대, 살면서 음역대 부딪혀본 적 없다고 하더라”고 하자 은지는 “연습한다”며 민망해했다.   
그렇게 마의 7년이란 아이돌계 징크스를 넘어 장수돌로 우뚝선 이유를 언급, 초롱은 “리더가 잘 한게 아니고 멤버들 잘 만난 것”이라며 훈훈하게 했다.
마지막 롱런 노하우는 바로 팬 ‘판다’였다. 에이핑크는 “판다가 없다면 에이핑크도 없다”며  팬들의 선물을 직접 인증하기도 했다.얼마전 데뷔 10주년 팬미팅에서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은지는 “코로나때문에 번복되다가 어렵게 열린 팬미팅팬들도 계속 울었다고 하더라”며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주는 팬들 존경스럽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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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MI SHOW’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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