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올 자 없다' 최민정, 압도적인 레이스로 金있는 1500m 결승행!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2.16 21: 39

최민정(24, 성남시청)이 압도적인 레이스로 1500m 결승전에 올랐다.
최민정은 16일 오후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3조에 나서 조 1위(2분16초831)를 차지, 결승전에 안착했다.
3조에서 최민정은 코트니 사로(캐나다), 안나 보스트리코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 한위퉁(중국), 장위팅(중국), 리아너 더브리스(네덜란드), 줄리 리타이(미국)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16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최민정이 1위로 올라서며 질주하고 있다.  2022.02.16 /jpnews@osen.co.kr

최민정은 4위로 출발했다. 이후 선수들의 경쟁을 6위에서 지켜봤다. 4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움직였다. 순식간에 선두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그대로 결승선을 먼저 지났다. 1위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에서 최민정은 이유빈(21, 연세대)과 함께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아랑(28, 고양시청)은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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