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자고 싶다는 얘기?” 손예진, 연우진과 19금 로맨스 시작하나 (‘서른아홉’)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2.16 23: 51

'서른, 아홉’ 손예진과 연우진이 하룻밤을 보냈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제작 JTBC스튜디오, 롯데컬처웍스)이 첫 방송됐다.
김선우(연우진 분)와 차미조(손예진 분)는 음악회에서 우연히 만났다. 김선우는 “또 보네요”라고 말했고, 차미조는 “어떻게 여기서 보죠?”라며 반가워했다. 김선우는 “이 시간에 탄수화물 안 되죠?”라고 물었고, 차미조는 “맥주 한 잔 할까요?”라며 술을 제안했다.

김선우는 “보러 갈래요? 작약 두 송이?”라고 지난번에 차미조가 주고 간 작약꽃을 언급헀다. 차미조는 “그쪽 집에를 가자고요? 작약을 보러 가자고요? 두번째 만나서 집에를 같이 가자고요?”라고 다시 한 번 되물었다.
김선우는 “세 번이죠. 온누리(보육원)에서부터 봤으니까”라고 답했고, 차미조는 “나랑 자고 싶다는 얘기죠 지금?”이라고 직설적으로 질문했고, 김선우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후 차미조는 김선우의 집을 찾았다.
차미조는 “작약 꽃말이 뭔지 알아요? 수줍음. 오늘이랑 되게 안어울리는 꽃말이네. 잘 마셨어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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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른, 아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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