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가 영탁과 피규어로 공감하며 친분을 나눴다.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영탁과 김찬우가 피규어와 MBTI, 게임을 즐기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영탁은 김찬우의 아지트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김찬우의 피규어들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탁은 "55세 박영탁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김찬우가 모은 피규어를 보며 대리만족하고 행복해했다.

영탁은 "탈모에 좋은 걸 가져왔다"라며 선물을 꺼냈다. 김찬우는 "영탁씨가 나한테 큰 힘을 줬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영탁은 자신이 갖고 있는 피규어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김찬우는 "혼자 척척 만드는 걸 보니까 집에서 많이 만들어봤나보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찬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깜짝 놀랐다.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더라. 나처럼 혼자 늙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김찬우는 영탁을 위해 향초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찬우는 "향초를 태우면 홀아비 냄새가 좀 줄어든다"라며 "뭐든 줄 수 있다"라고 챙겨줬다.

영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찬우에 대해 "자꾸 뭘 주려고 하시더라. 츤데레 스타일이다. 나랑 스타일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탁은 김찬우의 MBTI 검사를 해줬다. 영탁은 김찬우의 MBTI를 INFP라고 말했다. 영탁은 "열정적인 중재자"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나도 INFP"라고 반가워했다. 영탁은 아이유, 방탄소년단의 정국, 김숙 등이 INFP라고 설명했다.

김찬우는 "저걸 왜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영탁은 "혈액형은 4가지지만 MBTI는 16가지로 분석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김준수 역시 "이걸 하고 나서 다들 혈액형을 안 물어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찬우는 영탁에게 "미스터트롯 하는 사람들끼리도 잘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영탁은 바로 이찬원에게 전화했고 이찬원의 MBTI는 ENFJ라고 말했다. 이어 영탁은 MC들의 MBTI를 체크했고 김준수와 홍현희의 조합을 검토해 본 후 "파국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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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