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가희가 유이와의 투샷을 돌연 삭제해 팬들에게 의아함을 안겼다. 이와 달리, 유이는 그대로 가희와의 사진을 공개한 상황이다.
16일 가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스토리를 공유했다. 가희는 메이크업 없이 굴욕없는 민낯을 공개하며 피드를 올린 것. 가희는 "생각해보니 피드에는 다른 사람 잘 안 올리는데"라면서 "너무 반가워서, 팬들도 반가워할 것 같아서 올렸던 유이와의 사진"이라며 지난 15일 자신의 게재한 유이와의 투샷을 언급했다.

당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손하트를 표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가희는 "소식 전했으니 다시 보관해두었어요"라며 "또 만날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또 만나면 또 반갑게 허락받고 인증할게요"라며 "응원하며 살겠습니다"란 멘트를 덧붙였다.
아무래도 가희가 개인적인 SNS공간인 만큼 다른 사람과의 투샷은 잘 올리지 않으려는 모습. 하지만 가희의 피드에는 개인적인 단독샷 뿐만 아니라, '엄마는 아이돌'에서 만났던 멤버들, 그리고 안무팀과의 사진은 그대로 공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달리 유이는 지난 1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가희와의 투샷을 그대로 걸어둔 상태. 유이는 “역시 언니는 멋진 사람! 영원한 리더♥”라는 글과 함께 가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다.
한편 가희와 유이는 2009년 '애프터스쿨'이란 그룹을 통해 함께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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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