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결혼할 때 빚 40억…돈 개념 아직도 없어" 폭로!('갓파더')[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17 06: 59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경제 관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6일 방송된 KBS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강주은이 최민수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강주은은 우혜림과 신민철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강주은은 신민철의 고기에 직접 소스를 뿌려줬다. 이 모습을 본 최민수는 "사위 사랑은 장모라더니 우리 딸 섭섭해한다"라며 우혜림의 접시에 음식을 담아줬다. 신민철은 "최고급 레스토랑에 온 느낌"이라며 행복해했다. 

최민수는 "고기를 너무 오래 구웠다. 이거 완전히 나한테는 가죽"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민철은 "저희는 웰던을 좋아한다. 그래서 지금 너무 좋다"라며 "장인어른이 부럽다. 맛있는 음식을 매일 드실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신민철은 "벽이 느껴진다. 완벽"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주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서방 얘기 듣는데 시원했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민수는 강주은에게 자신의 용돈이 한 달에 40만원이라고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강주은은 "돈 얘기를 해야 하냐"라고 물었고 최민수는 "죄송합니다"라며 바로 꼬리를 내렸다. 
강주은은 "처음 결혼할 때 빚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수는 "지금 돈으로 30,40억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강주은은 "몰랐다. 결혼하고 나니까 이미 늦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주은은 "남편의 친한 친구가 돈을 다 갖고 가버렸다. 의리는 다시 키울 수 없지만 돈은 다시 만들 수 있지 않냐고 하더라"라며 "돈에 대한 개념이 달랐다. 오토바이를 타다가 다른 사람을 주기도 하고 검도 칼도 몇 천만원하는 걸 몇 개씩 갖고 있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강주은은 신민철에게 "신서방은 빚이 없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신민철은 "빚은 없었고 어릴 때부터 저축을 많이 했다"라며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도 매달 300만원씩 저축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주은은 "대단하다"라며 "우리 딸 시집 잘 갔다. 제대로 된 가장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민철은 최민수를 위한 선물이라며 말린 지네를 가져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민철은 "운동을 해서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이런 걸 많이 주셨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지네를 몰랐다가 자신이 아는 지네라는 사실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