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소외받고 있는 후안 마타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그와 함께 폴 포그바도 FA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츠몰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후안 마타가 오는 여름 FA로 맨유를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 맨유에 입단한 마타는 핵심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날카로운 왼발을 활용한 킥 스페셜 리스트로의 면모도 보였다. 그는 맨유에서 277경기에 나서 51골-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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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점점 소외됐고 올 시즌 단 4경기만 뛰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보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EFL컵 1경기, FA컵 1경기에 나섰다.
이 매체는 "후안 마타는 프리메라리가 복귀 가능성이 높다. 그가 팀을 떠나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맨유에서 그 보다 중요한 선수가 많다. 따라서 후안 마타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몰은 "후안 마타와 함께 오는 여름 FA로 팀을 떠날 선수로는 폴 포그바"라면서 "아직 그는 정확하게 자신의 행보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떠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