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망 천금 동점골' 바이에른 뮌헨, 잘츠부르크와 1-1 무승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2.17 06: 56

킹슬리 코망이 바이에른 뮌헨을 패배서 구해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스타디온 잘츠부르느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잘츠부르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별리그서 1위로 16강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킹슬리 코망의 동점골을 앞세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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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부담이 큰 가운데 경기에 임했다. 알폰소 데이비스, 레온 고레츠카, 자말 무시알라가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또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선제골은 잘츠부르크가 챙겼다. 전반 21분 추쿠부이케 아다무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바이에른 뮌헨 골네트를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마르셀 자비처, 에릭 추포모팅 등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후반 정규 시간이 끝날 때까지 잘츠부르크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5분 코망이 키미히가 올린 공을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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