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남편, 허리 다쳐도 쉴수 없는 세쌍둥이 육아.."또 눈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17 07: 59

방송인 황신영과 남편이 끝없는 육아의 굴레에 빠졌다.
16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계속 일어나서 안아달라고만 하는 아준이"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늦은 밤 일어나서 보채는 세 쌍둥이 중 둘째 아준이의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의 남편은 우는 아준이를 품에 안고 달래고 있다.

하지만 아준이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황신영은 "또 눈물"이라며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또 아준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기 위해 아픈 허리를 이끌고 애쓰는 남편의 영상을 올리며 "아빠의 재롱. 방금 잠을 잤고, 분유도 먹었고, 기저귀도 갈았는데.. 벌써 이빨이 나오려는건가"라고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9월 출산했다. 최근 황신영은 "남편이 애들 계속 안고 있다가 허리 다쳤다"며 재활치료센터를 방문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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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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