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가 영화 ‘별빛이 내린다’에 캐스팅됐다.
17일 OSEN 취재 결과 옹성우는 최근 ‘별빛이 내린다’의 출연 제안을 받고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별빛이 내린다’는 1993년의 대학시절과 현재를 오가며, 이름이 같았던 두 여학생과 한 남학생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옹성우가 주인공 남학생 역을 맡는다.
가수로 데뷔한 옹성우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정가네 목장’, ‘인생은 아름다워’, ‘서울대작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로맨스 드라마물에서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출은 ‘국가부도의 날’(2018), ‘스플릿’(2016) 등의 최국희 감독이 맡는다.
제작은 영화 ‘택시운전사’(2017), ‘말모이’(2019),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등을 선보였던 더램프(주)에서 진행하고 있다.
‘별빛이 내린다’는 올 4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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