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학' 윤찬영 "박지후와 한양대 선후배…과잠 보고 결정" ('씨네타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17 11: 29

배우 윤찬영이 박지후와 학교 선후배가 됐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우리가 영화롭다면’ 코너에는 윤찬영이 출연했다.
윤찬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이청산 역으로 열연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28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전세계 톱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방송화면 캡쳐

윤찬영은 남온조 역으 연기한 박지후와 만남에 대해 “새로운 작품을 들어갈 때는 항상 떨림, 설렘, 긴장감이 있다. 그래도 멋있다고 생각하는 배우와 같이 작품을 하게 되어서 너무 힘이 되고 서로 힘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찬영은 “박지후가 내 과 잠바를 보고 진로를 결정했다고 하더라. 과 잠바는 내 유니폼이다. 학교에서 배웠던 걸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유니폼처럼 입게 됐는데 박지후가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점점 멋있어 보인다고 하더라. 그런데 학교 선후배가 되어서 느낌이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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