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두 자녀에게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1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제 커가는 게 눈에 보이는 아이들. 왜 이렇게 빨리 크는지. 깜짝 책갈피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두 자녀에게 받은 책갈피 선물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책갈피의 앞면에는 가족사진이 붙어 있으며 뒤쪽에는 “엄마 내가 사랑 안 한다고 믿지 마세요. 아빠랑 같이 영원히 사랑하고 감사해요”, “엄마 사랑해요. 죽지 마세요”라는 손글씨가 담겨 있다.
이를 본 장영란은 “너흰 크고 엄만 늙네.. 하루하루 소중히 감사히 행복하게 살자”라고 덧붙이며 두 남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장영란의 남편은 개인한방병원을 개업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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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