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안 사는데?" 곽윤기, '나 혼자 산다'도 꽉 잡을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2.17 15: 15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나 혼자 산다'를 향한 팬심이 해프닝으로 번졌다.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SNS에 한국 국가대표팀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응원하며 "곽윤기 선수 저희도 기다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곽윤기가 '나 혼자 산다'를 언급한 것에 대한 화답이다. 곽윤기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영상을 게재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가장 기대되는 게 뭐냐는 질문에 "'나 혼자 산다'"라고 답한 바 있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곽윤기의 출연을 기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정작 곽윤기는 현재 혼자 살지 않고 있다. 이에 16일 개인 유튜브 생방송 중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의 러브콜 소식을 접한 그는 "진짜로? 정말로? 나 근데 나 혼자 안 사는데?"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만 그는 "그건 우리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보겠다. 꼭 나오도록 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곽윤기가 실제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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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윤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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