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걸그룹 불패 신화를 이끌 신인 엔믹스(NMIXX)가 출격한다.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엔믹스는 보컬과 댄스 실력은 물론, 출중한 비주얼까지 갖춘 역대급 K팝 신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4세대 K팝 시장을 책임질 완성형 신인의 탄생이 기대된다.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는 오는 22일 오후 6시에 첫 번째 싱글 ‘애드 마레(AD MARE)’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한다. 지난 해 멤버들을 공개하며 데뷔 임박을 알리자 기대가 쏟아졌던 만큼, 공식 데뷔일 공개와 함께 이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엔믹스는 now, new, next,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조합, 다양성을 상장하는 단어 MIX(믹스)의 합성어로,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7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프리 프로모션을 진행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에 이어 JYP가 3년 만에 론칭하는 새로운 걸그룹이다. 걸그룹 불패 신화를 자랑하는 JYP의 깐깐한 트레이닝을 거친 엔믹스는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최정예 스태프들이 뭉친 신설 본부가 맡아 특급 시너지가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JYP가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잡는, 각 세대 대표 글로벌 걸그룹을 배출해왔기에 엔믹스에도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다. 4세대를 이끌 팀으로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걸그룹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JYP의 노하우로 엔믹스 또한 완성형 걸그룹으로의 존재감을 다질 예정이다. 엔믹스는 7보컬, 7댄스, 7비주얼 멤버로 구성된 ‘전원 에이스’ 그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멤버 7명 모두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더로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엔믹스는 정식 데뷔에 앞서 지난 해 진행된 프리 프로모션을 통해 이미 보컬과 댄스 실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잠재력까지 충분히 보여줬다. 총 14편에 걸쳐 진행된 프로 프로모션을 통해 보컬과 댄스 커버, 연습 실황, 게릴라 라이브 등을 진행하며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키웠다.
이들에 대한 관심은 의미 있는 성과로 증명되기도 했다. 엔믹스는 지난 해 7월 그룹에 대한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판매한 데뷔 앨범 한정반 ‘블라인드 패키지’로 선주문량 6만 1667장을 기록했다. 이들의 데뷔 프로젝트인 ‘JYPn’ 공식 유튜브 채널은 개설 5개월 만에 224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이미 활동 중인 팀들을 넘어서는 기록들을 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낸 것. 이 의미 있는 성과만으로도 엔믹스를 향한 관심과 기대가 얼마나 큰 지 보여주고 있다.
이미 국내를 넘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엔믹스는 이번 데뷔 싱글을 통해 완성형 신인의 저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걸그룹 불패 신화 JYP의 자신감 속, 엔믹스가 어떤 음악과 무대로 ‘역대급 신예’의 탄생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