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가 김가연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했다.
홍현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쓴 씨한테 30년 된 장인이 만든 새콤달콤한 매실장아찌 좀 구해달라고 했는데 가연산타 언니가 이렇게 맛있는 반찬들을 보내주셨다. 감동이야. 잘 먹겠습니다. 김가연 언니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신 중 입덧에 시달리는 홍현희를 위해 김가연이 직접 만들어 보내준 반찬들이 담겨 있다.

동치미, 김자반무침, 매실장아찌, 묵은지볶음 등 김가연은 반찬통 위에 다정한 설명까지 덧붙였으며 손편지로 임신을 축하하며 순산을 기원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제이쓴과 홍현희 부부는 지난 2018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최근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으며 제이쓴은 홍현희가 임신한 후 동반 입덧을 하거나 홍현희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사 나르는 등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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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현희, 김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