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비, 방탄소년단→엑소 커버 댄스 메들리…섹시·파워·청량 다 된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17 18: 22

그룹 JUST B(저스트비)가 K-POP 선배들의 퍼포먼스로 만능 매력을 발산했다.
JUST B(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지난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18년, 2017년 K-POP 히트곡 커버 댄스 메들리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
먼저 2018년 발매된 엑소(EXO)의 'Love Shot(러브샷)', 방탄소년단(BTS)의 'FAKE LOVE(페이크 러브)', 몬스타엑스(MONSTA X)의 'Shoot Out(슛 아웃)'을 엮은 2018 커버 댄스 메들리 영상에서 JUST B는 섹시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담아냈다. 각 곡의 포인트를 정확히 살린 동작은 물론, JUST B만의 해석을 더한 표정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2017년 발매곡인 세븐틴(SVT)의 '울고 싶지 않아', 방탄소년단(BTS)의 'MIC Drop(마이크 드롭)', 엑소(EXO)의 'Ko Ko Bop(코코밥)' 메들리 영상에서도 JUST B의 만능 콘셉트 소화력이 돋보인다. JUST B는 딱 맞는 칼군무로 각 곡의 매력을 십분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멤버들의 매력적인 비주얼, 피지컬과 개성 있는 춤선도 메들리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해 2019~2021년 커버 댄스 메들리 영상을 통해 성별과 장르를 뛰어넘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JUST B가 이번엔 2017~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K-POP 레전드 보이그룹 선배들의 명곡을 커버하며 또 한번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를 통해 JUST B의 탄탄한 춤 실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재차 확인할 수 있다.
JUST B는 최근 여섯 멤버가 각기 다른 언어로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엔 단체 댄스 메들리 커버로 팬들에게 꾸준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각종 커버 콘텐츠와 최근 첫 시즌을 마무리한 자체 리얼리티 '롸저댓(Right! Just THAT!)'으로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는 JUST B의 2022년 행보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JUST B는 지난해 6월 정식 데뷔한 신예 그룹이다. 'DAMAGE(데미지)'와 'TICK TOCK(틱톡)'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 맛집'으로 거듭났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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