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구독자 백만명↑ 훌쩍..글로벌 스타인데 '나혼자' 안 살아도 예능데뷔 '꽉 잡아'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17 18: 48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나 혼자 산다'를 향한 팬심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가운데 곽윤기 선수의 인기가 글로벌하게 쭉쭉 뻗어나가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최근, 곽윤기 선수가 개인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영상을 게재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가장 기대되는 게 뭐냐는 질문에 "'나 혼자 산다'"라고 대답해 화제가 됐다. 이에 지난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SNS에 한국 국가대표팀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응원하며 "곽윤기 선수 저희도 기다릴게요"라고 올리며 그의 출연을 기다리는 모습. 
 하지만 정작 곽윤기는 현재 혼자 살지 않다며, 같은날 16일 개인 유튜브 생방송 중 "근데 나 혼자 안 사는데?"라고 안타까워하며 

 "그건 우리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보겠다. 꼭 나오도록 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실제로 곽윤기가 '나혼자 산다'에서 모습을 비출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그도 그럴 게, 곽윤기는 개인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주체하지 못하는 끼를 발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마음도 사로 잡았다.  특히 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시상대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춤을 추며 전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들 에게도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지난 17일, 방탄소년단 RM 역시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윤기님 다이너마이트 잘 봤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하며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렇게 랜선 우정을 보여준 두 사람. 이후 곽윤기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뜨거워졌고, 이는 그의 개인 채널 구독자 수가 108만명(17일 오후 6시 기준)까지 급증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렇게 세계적인 팬덤까지 보여주고 있는 그가 방송을 통해 예능에도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그가 이번을 계기로 더 다양한 매력을 펼칠 수 있길 많은 팬들도 기대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SNS,유튜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