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광동, 시즌 첫 연승으로 탈꼴찌 성공…’3연패’ 한화생명 10위 추락(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2.17 18: 58

설 휴식기가 결국 보약이 됐다. 광동이 시즌 첫 연승을 거두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아쉬운 3연패를 당하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광동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한화생명과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테디’ 박진성과 ‘기인’ 김기인이 1, 2세트 팀의 중심을 잡으면서 팀의 첫 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광동은 시즌 3승(6패 득실 -6)째를 올리면서 8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반면 3연패를 당한 한화생명은 시즌 7패(2승 득실 -7)째를 당하면서 최하위인 10위로 내려앉았다.

패하면 최하위로 내려앉는 단두대 매치에서 첫 출발부터 광동이 좋았다. ‘테디’ 박진성이 아펠리오스로 노데스 캐리를 해내면서 광동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벼랑 끝으로 몰린 한화생명은  1세트와 동일한 밴픽을 구현하면서 2세트 승부수를 던졌다. 1세트를 승리한 광동 역시 동일한 밴픽으로 맞불을 지폈다. 한화생명의 ‘두두’ 이동주가 그웬으로 슈퍼플레이를 펄치면서 반전쇼를 보이나 했지만, 홀로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광동은 ‘기인’ 김기인이 트린다미어로 한화생명과 한타에서 날카로운 플레이로 캐리함에 힘입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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