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비비지가 두 번째 1위 트로피를 안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비비지가 2월 셋째주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엠카운트다운' 2월 셋째 주 1위 후보에는 김민석과 비비지가 이름을 올렸다. 데뷔 일주일 만에 1위에 오른 비비지는 눈물을 쏟았다. 비비지는 "오래 기다려주신 팬 분들 너무 감사하다. 어떤 방향으로 보여드려야 하는지 고민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 이룰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연은 정규 3집 'INVU' 타이틀곡 'INVU'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태연의 신곡 'INVU'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후렴에 등장하는 플룻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태연은 가사에 맞춘 안무로 구성된 퍼포먼스를 강렬하고 감각적으로 펼치며 화려한 컴백 무대를 완성했다.

에이핑크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 타이틀곡 '딜레마' 무대를 펼쳤다. '딜레마'는 화려한 시그니처 소스와 베이스에 중독적인 멜로디의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끝나버린 연인의 마음을 알지만 그만두고 싶은 마음과 계속 사랑하고 싶은 마음 사이 '딜레마'를 그린 곡이다.
에이핑크는 성숙해진 비주얼과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 연기, '딜레마'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로 무대를 꾸미며 에이핑크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드리핀, 라비, 럼블지, 록킹돌, 박현서, VIVIZ, 원필, 원호, 제이위버, 핑크판타지, 한승윤 등이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