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모니카가 수지와 함께한 감상을 밝혔다.
17일, 모니카는 자신의 SNS에 “'닿을수 없다'는 이야기를 품에 안고 원 없이 춤 췄습니다. 그 어떤 요구 없이 그저 제 춤을 춰달라는 수지님 말씀에 감동받아서 정말 계속 춤만 췄어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베이지색의 롱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모습. 모니카는 이어 "제일 기억에 남는 작업이 될 것 같아요.. 수지님의 심장이 콩닥거리는 음악과 제 움직임이 여러분들의 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만나 잘 녹아들기 바라며.."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수지는 "제 뮤즈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답했다.

한편 수지가 오늘(17일) 오후 6시에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새틀라이트(Satellite)’를 발표하며 4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가운데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댄서 모니카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모니카는 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자신만의 안무로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영상을 완성했다. 수지의 보컬과 몽환적인 멜로디, 그리고 감정을 쏟아낸 모니카의 퍼포먼스가 곡의 신비로움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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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니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