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무식탁’ 김준현이 자신의 군생활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JTBC '밥상 라이벌전 외나무식탁'에서는 2021 국군 요리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육군제5군단과 해군작전사령부가 맞붙었다.
이날 강호동은 “작년에 국군대회가 있었다더구만”이라며 승부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자 김준현은 “그 얘기를 들으셨다면 우리 팀이 어떤 팀인지도 들으셨을 텐데”라고 답했고, 이에 강호동은 “1등은 육군팀이었죠. 아슬아슬한 준우승은 우리 해군팀이었습니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자 조나단은 “아슬아슬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라고 가세했고, 김준현은 “한번 짱은 영원한 짱이에요, 전교1등 잘 안 바뀌어요”라고 보탰다. 이용진은 해군 출신임을 밝히며 "육, 해, 공 중에 해군 밥이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그거 아시잖아요?”라며 반박했다.
육군 출신인 김준현은 “긴말 않겠습니다. 80키로로 입대해서 90키로로 제대했습니다. 운동하고 작업하는데도 그랬습니다. 몸이 증명합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강호동은 웃음을 터뜨리며 “군대 관련한 얘기 중에 가장 신선합니다”라고 인정했고, 슬리피는 "그 정도면 작업 안 하신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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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나무식탁'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