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하예가 독보적인 이별 감성을 장착한 신곡 티저 영상으로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송하예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겨울비’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이도겸과 함께 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이어 이번 두 번째 티저 영상은 가수 겸 배우 홍은기와 이별을 맞게 된 연인 호흡을 맞춰 이목을 사로잡았다.
홀로 남은 송하예의 쓸쓸한 모습과 홍은기의 차가운 눈빛, 이별 전 행복했던 두 사람의 애틋한 기억이 교차되며 짙은 이별 감성을 자극했다. 영상 말미,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불에 타는 모습이 그려지며 공허하고 먹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사랑했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니’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송하예의 신곡 ‘겨울비’는 헤어진 연인을 아주 잠깐 내리다 눈으로 변해가는 겨울비에 비유한 발라드 곡이다.
애절한 멜로디에 송하예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성숙한 감성이 어우러지며 찬 바람에 어울리는 역대급 이별송이 탄생될 전망이다.
한편 송하예의 새 싱글 ‘겨울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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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호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