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이 미국에서 연인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손태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태지지+Ksw”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들과 외출에 나선 손태영, 권상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연애 시절 데이트를 하듯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권상우는 한 팔로 손태영의 어깨를 감싸며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도 다정하고 달달했다. 결혼 15년차 부부지만 연인처럼 다정한 두 사람이었다.
개그맨 김영철은 이들의 사진을 보고 “나 루키(룩희)인 줄”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룩희는 권상우와 손태영의 장남으로, 아빠를 쏙 빼닮게 성장한 것으로 추측된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손태영은 현재 미국 뉴욕에서 자녀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권상우는 연기 활동을 쉬는 동안에는 미국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seon@osen.co.kr
[사진]손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