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MC계 유재석' MC딩동, 만취 음주운전 적발에 도망까지?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2.18 13: 52

‘사전 MC계의 유재석’ MC딩동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MC딩동은 전날 오후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서울 성북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이때 MC딩동은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도주한 걸로 알려졌다.
4시간 정도의 추적 끝에 MC딩동은 경찰에 검거됐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수 오하영 미니 1집 'OH!'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MC 딩동이 진행을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MC몽과 MC 딩동에게 물을 먹여주고 있다./rumi@osen.co.kr
서울 종암경찰서는 MC딩동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이와 관련해 MC딩동 측은 OSEN과 전화통화에서 “당사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확인하러 가는 중”이라고 짤막하게 밝혔다.
MC딩동은 SBS 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사전 MC계의 1인자’, ‘사전 MC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며 다양한 행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현재 KBS2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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