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와 홈개막전' 전남, 승격 대비 리뉴얼 '21일 티켓오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2.18 17: 23

막내구단 김포FC와 홈 개막전을 앞둔 전남 드래곤즈가 21일 티켓오픈에 나선다.
프로축구 K리그2 전남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홈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2021 하나은행 FA컵 우승으로 돌풍을 일으킨 전남은 동계훈련 기간 전력을 보강하며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준비해왔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김포FC는 이번 시즌 K리그2 막내구단이다. 지난해 K3리그 1위를 차지한 김포는 챔피언십에서 천안시축구단에 승리하며 K리그2 무대에 합류했다. 2022시즌은 K리그2의 참가팀이 11개 팀으로 총 44라운드로 한 팀당 40경기를 치르게 된다.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홈 개막전에는 홈경기장 리뉴얼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모기업인 포스코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노후화된 좌석을 교체하면서 관람 환경 개선에 나섰다. 좌석 교체에도 K리그1 참가기준인 1만 석을 유지하였다.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전남드래곤즈 홈 개막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매뉴얼(한국축구연맹)에 따라 접종자구역과 미접종자구역으로 운영되며 방역패스를 통과해야만 관람할 수 있다.
전남에 따르면 8,000석이 오픈되는 접종자구역은 연석과 간단한 취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500석 규모로 오픈되는 미접종자구역은 띄어앉기, 취식 등이 금지된다. 원정석은 접종자구역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경기장에서 육성응원은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티켓오픈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이다.
코로나로 인해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및 발권은 불가하며, 포스코입장권, 기업권 등 단체티켓의 경우도 온라인 예매를 통해 등록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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