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방송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JTBC '아는 형님' 측은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아랑-이유빈의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 국가대표 팀 ‘절친’인 곽윤기와 김아랑의 동반 출연 소식에 팬들은 높은 기대를 쏟고 있다.
그런가 하면 MBC ‘라디오스타’ 측은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을 완전체로 섭외했다. 맏형 곽윤기를 비롯해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과 이준서, 박장혁, 김동욱까지 총출동할 예정이다. 다만 정확한 녹화일과 방송일은 미정이다.

그동안 여름 올림픽과 겨울 올림픽이 끝나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수들을 향한 섭외 러브콜이 쏟아졌던 바. 지난해에도 양궁 남녀 대표팀, 배구 여자 대표팀 등이 각종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번엔 동계 올림픽에서 활약한 쇼트트랙 선수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곽윤기는 숨길 수 없는 끼와 입담으로 유튜브 채널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상황. ‘라디오스타’와 ‘아는 형님’에 출연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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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이징(중국)=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