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로저스 감독, 울버햄튼전 패배 시... '아웃!'

레스터 시티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경질 위기에 몰렸다. 

레스터 시티는 진나 14일(이하 한국시간) 2021-2022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서 웨스트햄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레스터 시티는 7승 6무 9패 승점 27점으로 1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5위를 차지했던 레스터 시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브랜든 로저스 감독에게 화살이 향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18일 "레스터 시티는 지난 웨스트햄과 경기서 패했다면 로저스 감독을 경질했을 것"이라면서 "만약 26라운드 울버햄튼전서 패한다면 경질될 것"이라고 전했다 .

2019년부터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는 로저스 감독은 그동안 팀을 잘 이끌었다. 하지만 전술적 문제에 대해 상대에게 간파 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퇴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다음 경기 상대인 울버햄튼은 최근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다. 토트넘에 완승을 거뒀다. 따라서 로저스 감독은 큰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됐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