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투헬 감독, "우승 어렵고 4위 노려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2.19 05: 38

"4위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팬내이션에 인터뷰서 "우승도전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도전을 사랑하지만 부담스러운 것도 현실이다"라면서 "승점 16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우승을 노리는 것은 위순 일이 아니다. 현실적인 것도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첼시는 현재 13승 8무 3패 승점 47점으로 맨체스터 시티(1위, 승점 63점)-리버풀(2위, 승점 54점)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맨시티에 비해 한 경기 덜 펼쳤지만 현실적으로 우승은 물건너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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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은 "목표를 정확하게 결정해야 한다. 혼란스러운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일단 4위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시즌을 마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의 말처럼 첼시는 4위안에 포함되는 것도 쉽지 않다. 경쟁자들의 추격이 맹렬하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위, 승점 43점)을 비롯해 경기를 많이 펼치지 못한 팀들의 추격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스날과 토트넘은 22경기만 펼쳤고 울버햄튼도 첼시에 비해 한 경기 덜 실시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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