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재혼 아내 인민정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인민정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리비빔밥 해줄게”, “소화 잘 되는 청국장도. 아프지마 오빠”라는 메시지와 함께 음식 영상을 올렸다. 이는 남편 김동성을 위해 만든 보리비빔밥과 청국장이다.
최근 김동성은 전 부인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감치 처분을 받았다.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한 아이당 양육비로 월 80만 원 씩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지만 약 5880만 원을 전처에게 주지 않은 것.
이에 인민정은 김동성의 전처에게 1400만 원을 이체한 인증샷을 올리며 “오빠를 다시 꼭 살려야 하기에 이 악물고 달려왔고 달렸다. 발목 잡혀 있는 양육비 꼬박꼬박 잘 보낼 수 있게 과일팔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큰 돈을 썼음에도 인민정은 김동성을 위한 따뜻한 밥상까지 차려 눈길을 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했다며 정식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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