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샤이니 민호, 키 폭로 시작! 정리 안된 장롱→깔창 공개! "여러분 속고 있다"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19 07: 00

샤이니의 민호가 키에게 잔소리를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의 키와 민호가 투닥거리며 절친 케미롤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민호는 키의 집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다. 민호는 키에게 잔소리를 퍼붓기 시작했다. 민호와 키의 투닥거림을 본 코드쿤스트는 "민호가 형들한테는 저렇게 하지 않는다. 보니까 키가 타격감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키의 서랍장을 보고 더럽다며 SNS를 언급하고 "여러분은 속고 있다"라고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키는 "그냥 나한테 흠을 찾고 싶은 거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민호도 정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 내가 집에 많이 가봤는데 민석이가 정리를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와중에 민호는 키의 옷을 깔끔하게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키와 민호는 해장을 하기 위해 식사를 주문했다. 키는 "각자 해장 어떠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민호는 "같이 먹자"라고 소리쳤다. 민호는 따로 먹었다가 키의 메뉴가 늦게 오면 신경이 쓰일 것 같다는 것. 급기야 키는 폭발해서 "그만 찝쩍거려라"라고 소리를 질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폭발하는 키의 모습을 본 민호는 "그런 모습 볼 때마다 즐겁다. 리액션이 좋으니까 내가 더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취향이 안 맞는 거지 쟤가 싫고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해장메뉴로 알탕을 선택했다. 
키는 민호의 신발을 보며 "너는 키도 큰 애가 굽을 이렇게 높은 걸 신고 다니냐"라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민호는 키의 신발 속에 숨겨져 있던 키높이 깔창을 꺼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알탕이 배달돼 오자 두 사람은 해장을 즐기며 맛있게 식사했다. 그러던 중 키는 속이 좋지 않아 식탁위에서 쓰러졌고 결국 민호는 홀로 식사를 하고 뒷정리를 했다. 이어 민호는 커피를 마시려고 커피머신을 만졌고 두 사람은 또 다시 투닥거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키는 "과도한 우정은 스트레스의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둘이 재밌게 논다"라고 말했다. 
이날 키는 민호의 생일선물을 사주겠다며 밖으로 함께 나왔다. 키는 "나는 필요한 걸 딱 말하는 스타일인데 쟤는 아무거나 사달라고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전자제품 매장으로 향했다. 민호는 키에게 미안해 쉽게 선물을 고르지 못하다가 결국 자신이 맘에 드는 걸 골랐다. 
키와 민호는 연습생 때부터 자주 갔던 순댓국 가게로 향했다. 키는 "서울의 소울푸드다"라고 말했다. 민호는 "회식하면 무조건 여기 왔다"라고 말했다. 키는 "전골 이런건 사치고 그냥 순댓국이 최고였다"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순댓국을 먹으면서 술을 시켜 마실지 고민했다. 이에 키는 "나는 그냥 사람이길 포기했나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민호는 "우리가 너무 어렸을 때 먹은 음식이라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키는 "그냥 맛있는 음식으로 뇌리에 박혀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나는 두 사람을 보면서 친구가 만나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술 마시고 싶으신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가장 반대에 있는 것 같지만 제일 가까운 친구다. 우리는 지금 최상의 상태다.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키는 민호를 보며 "만약 과거에 나를 만난다면 나는 친구를 안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호는 "그걸 이제 알았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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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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