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육승준♥︎박정은, ‘애로부부’ 출연..5개월만 초고속 결혼에 ‘한숨’[공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2.19 09: 34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인기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신의 화제성 만점 신혼부부 육승준&박정은이 출연, 단 5박6일 만에 사랑에 빠져버린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9일 방송될 ‘애로부부’에서는 지난해 6월 ‘나는 솔로’에서 처음 만나, 11월 결혼에 골인한 육승준&박정은 부부가 ‘속터뷰’에 나선다. 스튜디오에는 두 사람이 풋풋한 호감을 쌓아가는 모습이 공개됐고, 짧은 VCR에도 MC들은 “순수하다...”, “설렌다”며 감탄했다. ‘나는 솔로’에서 ‘영수’와 ‘영숙’으로 만난 두 사람은 촬영이 진행되던 5박6일 만에 급속도로 사랑에 빠져 열애를 시작했고, 결국 실제 백년가약을 맺었다.
MC 안선영은 “이런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꼭 싱글들이 볼 것 같지만, 사실 ‘아줌마’들이 엄청 봐요. 단톡방이 폭발해요”라며 “자기 남편도 아닌데 소리 지르고...너무 감정이입해요”라고 ‘리얼 시청 경험담’을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또다른 데이팅 프로그램 ‘솔로지옥’의 MC이기도 한 홍진경도 “‘솔로지옥’을 하다 보면 너무 몰입해서 내가 진행을 하는 건지, 거기 참가자인지 나중엔 모르겠더라”고 고백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선영은 “그래, 진심이 많이 보이더라”라며 홍진경의 마음에 ‘대공감’했다.
한편, 남편 육승준은 “언제 아내에게 반하셨나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불과 5박 6일이었지만, 특수한 시공간에서 아내를 파악하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대화를 많이 해 보니, 제가 꿈꿔왔던 이상형에 정말 가까워서 5개월 만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러블리한 답변을 내놨다. 그러나 이어진 “빨리 결혼해 보니 좋으세요?”라는 질문에는 두 사람 모두 한숨을 내쉬어, 로맨틱한 데이팅 프로그램 뒤의 초고속 결혼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모두가 꿈꾸는 로맨틱한 결혼의 주인공인 ‘나는 솔로’ 출신 신혼부부 육승준&박정은의 예상치 못한 속사정을 다루는 ‘속터뷰’는 19일 오후 11시 SKY채널과 채널 A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KY채널,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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