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전재시 문제점이 드러났다".
수원FC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개막전 전북 현대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지난 시즌 2승 2무로 전북을 상대로 패배를 잊었던 수원FC는 시즌 첫 경기서 승리를 내줬다.
수원FC 김도균 감독은 경기 후 "개막전을 승리한 전북 김상식 감독에게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이 발견됐다. 공격 진행 과정에서 많이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첫 경기를 패했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전을 펼친 이승우에 대해 김 감독은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신체 컨디션은 부족하다. 경기와 훈련을 통해 더 끌어 올려야 한다. 노력해야 할 부분도 더 있다"고 평가했다.
김도균 감독은 "초반 원정 경기가 많지만 충분한 휴식 시간이 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초반에 강팀들과 만나게 됐다. 어려운 스케줄이지만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오늘 경기를 통해 드러난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