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리그 3연패 상황에서 리그 1강을 만났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 나선다.
강적을 만난 토트넘이다. 맨시티는 리그 25경기를 소화한 현재 승점 63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한 경기 더 치르긴 했지만 2위 리버풀(승점 54)과 격차가 크다.

반면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8위로 처져있다. 이날 토트넘은 맨시티를 반드시 잡고 5위권 진입을 위한 고삐를 당겨야 한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사우스햄튼-울버햄튼에 차례로 지며 리그 3연패 중이다. 그 기간 동안 공격진은 2득점에 그쳤고,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며 7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3-4-3을 택했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클루셉스키가 공격진을 형성했다. 중원은 라이언 세세뇽-피에르 호이비에르-로드리고 벤탄쿠르-에메르송 로얄이 나선다.
스리백은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이 구축했다. 선발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맨시티는 4-3-3으로 나선다. 라힘 스털링-필 포든-리야드 마레즈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로드리-케빈 더 브라위너가 중원을 구축했다.
포백은 주앙 칸셀루-아이메릭 라포르트-후벵 디아스-카일 워커가 나선다. 선발 골키퍼는 에데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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