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도움 - 클루셉스키 골...토트넘, 맨시티전 1-0 리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2.20 02: 45

토트넘이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 전반 4분 손흥민의 패스로 데얀 클루셉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강적을 만난 토트넘이다. 맨시티는 리그 25경기를 소화한 현재 승점 63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한 경기 더 치르긴 했지만 2위 리버풀(승점 54)과 격차가 크다.

반면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8위로 처져있다. 이날 토트넘은 맨시티를 반드시 잡고 5위권 진입을 위한 고삐를 당겨야 한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사우스햄튼-울버햄튼에 차례로 지며 리그 3연패 중이다.  그 기간 동안 공격진은 2득점에 그쳤고,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며 7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3-4-3을 택했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클루셉스키가 공격진을 형성했다. 중원은 라이언 세세뇽-피에르 호이비에르-로드리고 벤탄쿠르-에메르송 로얄이 나선다.
스리백은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이 구축했다. 선발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맨시티는 4-3-3으로 나선다. 라힘 스털링-필 포든-리야드 마레즈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로드리-케빈 더 브라위너가 중원을 구축했다.
포백은 주앙 칸셀루-아이메릭 라포르트-후벵 디아스-카일 워커가 나선다. 선발 골키퍼는 에데르송.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몸놀림이 가벼웠다. 데이비스가 후방서 전한 공을 케인이 방향 전환하며 손흥민에게 공간을 열어줬다.
골키퍼와 수비를 바로 앞에 둔 상황에서 손흥민은 재치 있는 패스로 비어있는 클루셉스키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가 마무리하며 1-0으로 빠른 시간에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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