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 후반 14분 손흥민과 케인의 합작골로 2-1로 다시 앞서가고 있다.
강적을 만난 토트넘이다. 맨시티는 리그 25경기를 소화한 현재 승점 63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한 경기 더 치르긴 했지만 2위 리버풀(승점 54)과 격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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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8위로 처져있다. 이날 토트넘은 맨시티를 반드시 잡고 5위권 진입을 위한 고삐를 당겨야 한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사우스햄튼-울버햄튼에 차례로 지며 리그 3연패 중이다. 그 기간 동안 공격진은 2득점에 그쳤고,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며 7실점을 기록했다.
답답한 순간 해주는 것은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그는 1-1인 후반 14분 상대 왼쪽 박스 앞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영혼의 파트너 케인이 타이밍에 맞게 쇄도하면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1로 다시 토트넘이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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