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드라마 촬영하다 인대 크게 다쳤다…원래 무릎 안 좋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2.20 15: 42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촬영중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지난 18일 공개된 엘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무릎이 안 좋은데 정말 아쉽게도, 최근 드라마를 촬영하며 인대를 크게 다쳤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극본 하람, 연출 오충환)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 ‘빅마우스’는 생계형 변호사가 살인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이종석은 운동선수 출신 생계형 변호사를 연기한다.

이종석이 원래 무릎이 안 좋다고 말한 이유는 중학교 때 당한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됐었기 때문. 이에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이날 이종석은 ‘펜싱은 계속 하고 있냐’는 질문에 “펜싱은 제가 정말 오랜만에 갖게 된 취미였다”며 최근 부상으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이종석은 “이제는 새로운 취미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 굉장히 아쉽다. 상체 위주 운동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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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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