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이영민, "홈 3연전 첫 경기, 첫 단추 잘 끼워야 한다"[부천톡톡]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2.20 15: 38

부천FC가 필승 의지를 다졌다.
부천은 20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충남아산과 홈개막전에서 나선다. 부천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안산, 3월 6일 김포FC를 상대로 홈 3연전을 치른다.
이날 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은나마니를 중심으로 한지호, 요르만 3명의 공격수를 뒀고 중원에는 조수철과 김준형, 양 측면에는 국태정과 김호남을 포진시켰다. 수비는 이풍연과 닐손주니어, 김강산으로 구성했다. 골문은 최철원이 지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영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홈개막전이다. 3연전 첫 경기. 첫 단추를 잘끼워야 한다. 작년 초반 안좋았기 때문에 홈 3연전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 본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에 대해 "날씨와 부상이 염려된다. 그래도 홈구장이기 때문에 그라운드 사정은 충남아산보다는 유리하지 않을까 본다"고 밝혔다.
선발 명단에 대해 이 감독은 "개막전이라 겨울 동계훈련 때 가장 컨디션 좋았고 부상 없었던 선수들 위주로 꾸렸다. 겨울이 길었지만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선수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개막전에서 신입 선수가 골을 많이 넣은 점에 대해 "내심 요르만에게 기대하고 있다. 겨울 동계 훈련 동안 찬스가 많았는데 득점을 하지 못했다. 골을 넣으면 적응에 수월하고 팀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본다"고 외국인 선수를 지켜보라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