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에서 나인우가 멤버 전원을 위해 전투 식량을 걸고 불피우기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KBS2TV 예능 '1박2일'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 멤버로 배우 나인우가 우여곡절 끝에 합류한 가운데, 기본기 집중훈련을 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신입멤버가 배울 혹한기 실전훈련 배우기"라며 이를 설명했다.
배우 나인우가 불 피우기를 도전하기로 했다. 100초안에 불을 피우면 전원에게 전투식량을 전할 것이라 했다.
멤버들은 "우린 눈감고 한다"고 하자, 제작진은 시범을 보여주라고 했고 이를 잘 전수할 수 있을지 준비물부터 세팅했다.
멤버들이 먼저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나인우가 알아서 이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그러면서 "안 되는 이유를 알겠다 얇게만 생각했다"며 정확하게 문제점을 파악한 모습.
연정훈이 시도했다. 단번에 성공한 모습. 연정훈은 "봤지?"라며 자신만만, 에이스로 등극했다. 라비는 "결국 다 할 사람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원 점심식사가 걸린 미션 속에서 나인우가 도전, 그는 "한 번에 가시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나인우의 첫번째 미션에 김종민은 "이렇게 불안해본 적 처음"이라며 덩달아 긴장했다. 이 가운데 나인우는 침착하게 이를 시도했다.
하지만 시간을 초과됐고 점심획득에 실패했다. 문세윤은 "아쉬운 사람이 뭔가 내놔야한다, 입수를 하든"이라고 했고 김종민은 "저기 물이 있던데, 영하 13도다"며 걱정했다. 이에 나인우는 "근데 그 정도 충분히 한다, 형들 위해서"라며 깜짝 선언했다.
문세윤은 "이 날씨 입수는 2억 4천의 가치"라며 감탄, 나인우의 성공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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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