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전문가' 김창옥, 머리 다 태웠다..무슨 일?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2.20 21: 08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김창옥은 자신의 SNS에 “시골에서 뭘 태우다가 강풍에 머리가 탔네요 어제는 눈썹이 탔는데*.* #어쩐지냄새가나더라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의 머리는 생각보다 심하게 탄 모습이다. 안경 바로 위인 걸로 보아 본인도 뜨거움을 느꼈을 텐데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 모양. 다음 사진에는 비버샵을 찾아간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조심하세요, 큰일 나요" "헉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죄송해요" "아까운 머리칼 어떡해요" 이왕엥 짧게 변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창옥은 지난해 한 방송을 통해 제주도에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 어머니가 아이를 내 강연을 듣게 했는데, 그 아이가 정작 ‘저 사람이 행복하지는 않아 보인다’고 말하더라.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들켜서 당황했다”며 자신의 문제를 마주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한 걸음만 내딛으면 벼랑 끝에 서 있는 느낌, 얼른 약을 받아 먹어야된다 느꼈다”면서 “그때 마침 운명처럼 초중고 동창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힘들면 제주도에 왔다가라더라"며 제주도로 오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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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창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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